기억창고
김치 장인 2
퇴근토끼
2020. 12. 31. 17:02
저녁에 간단하게 짜파게티를 끓여먹으면서 지난 주말에 담은 깍두기를 처음 꺼내먹었는데 맛이 잘 들었다! 내 혀가 내 김치 맛에 길들어버린 가능성도 없잖은데 당장 맛있다고 객관적으로 확인해줄 사람도 없고 어차피 다 내 입으로 들어갈 거니까 주관적으로 오케이. 오늘은 너무 졸려서 (웬일로 자정밖에 안 되었는데 이렇게 졸린지...) 여기까지. 2020년 마지막날이 시작되었다. 굿나잇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