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다리 모델

어젯밤 요가 팬츠 쇼핑을 하다가 굉장히 리얼하게 이건 내 착장샷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 사진을 발견했다. 쇼핑몰 착장샷에서 오다리 모델은 처음 보는 듯. 다리 굵기나 무릎 사이 벌어진 정도가 나랑 비슷하다. 앞모습, 뒷모습, 옆모습 다 너무 익숙해. 뭔가 신선하다. 플러스 사이즈 모델에 이어 오다리 모델도 등장한 것인가. 친근감이... 결국 이 디자인도 샀다. 배송받으면 같은 포즈로 사진 찍어서 비교해 봐야지하는 아무래도 좋은 생각으로 여유를 부리는 금요일 밤. 워우워우워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