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창고
서머타임
퇴근토끼
2021. 3. 15. 15:52
오늘부터 서머타임 시작.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버추얼 예배를 보고 나서 집 안 곳곳의 벽시계, 탁상시계,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오븐의 디지털시계를 포함한 총 7개의 시계를 한 시간씩 당기는 노동을 하고 나니 오늘의 집안일 할당량은 이걸로 달성한 것 같은 피로감이... 일 년에 두 번씩 이걸 언제까지 하냐. 서머타임 좀 폐지했으면.
서머타임 때문에 괜한 피로감이 드는 와중에 파이데이 치킨팟 파이와 키라임 파이는 정말 맛있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