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창고
5-3
퇴근토끼
2021. 5. 8. 17:39
시간은 잘만 흘러서 5 연휴 중 평일 3일은 다 지나가고 주말에 돌입했다. 첫날 손님 치르고 어제오늘은 혼자 느긋하게 보냈는데 다시 내일 손님 치르고 모레 밖에서 약속이 있어서 혼자 탱자탱자 노는 건 오늘로 마지막. 첫날 아침에 그랬던 것처럼 내가 왜 약속을 잡았을까 싶고 그저 혼자 멍 때리고 있고 싶은 충동이 밀려오는데 첫날 저녁에 역시 같이 노는 것도 재밌다고 약속 잡길 잘했다고 느꼈던 것도 사실이라고 리마인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