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원전철

하와이에 사는 친구가 아래 사진을 보내왔는데 옛날옛적 어디선가 본 만원전철 밈 (그것도 빵 사진)이 떠올랐다. 다시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네. 어쨌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도쿄에서 만원전철 타고 출퇴근하던 시절, 일시적으로 몸이 압축되거나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다니던 경험을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. 어째 그런 것까지 그립냐 이제. 만원전철이라는 건 언제쯤 돌아오려나.

 

문이 열리면

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정보 사이트 myturn.ca.gov/에 지난 주엔가 등록했는데 뜬금없이 오늘에서야 등록 확인 문자가 왔다. 내 차례가 되어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게되면 문자로 알려준다는 건데 과연 언제쯤 오려나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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