접점

사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멘토, 멘티와 연결되어 이번 주에 첫 만남을 가졌는데 멘토는 런던에 거주 중인 벨기에인, 멘티는 베이에 거주 중인 사우디 아라비아인이었다. 벨기에인도 사우디 아라비아인도 내 생애 처음 알게 된 건데 최근 끝낸 프로젝트가 벨기에 관련 프로젝트고 앞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할 예정이라 그저 신기할 따름. 자기소개를 하다 보니 의외로 공통의 지인도 발견하고 관심사나 고민거리에서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처음부터 말이 잘 통한데다 느낌이 좋다. 어째 세상에 의욕 없는 한 주인데 새로운 인연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. 그리고 금요일이 찾아왔다 베이비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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